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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의 사랑스러운 EV, 피아트 500e

by 포카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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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피아트의 소형 승용차 피아트 500, 최근의 자동차 개발 트렌드에 맞추어 전동화 모델 '500e' 가 등장하였습니다. 

피아트500의 초기모델은 지금부터 90여년 전, 1936년에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생쥐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는 피아트500 모델은 저렴하고 실용적인 대중의 차로 크게 인기를 끌면서 1955년까지 6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입니다. 

2세대의 모델 부터 RR 구동방식을 채용하여 작은 차체에 귀여운 현대의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적 인기모델인 2세대 500 의 디자인을 채용한 이번 500e 모델은 FF 구동방식의 차체를 기반으로 하여 단순히 파워트레인만 변경한 것이 아닌, 휠베이스까지 보다 길어진 새로운 기종이라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500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오면서 LED를 활용한 라이트 디자인으로 EV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세련되어진 외관 뿐 아니라 인테리어의 경우에도 현대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7인치 디지털미터와 10.25인치 터치패널 모니터, 각종 기능 스위치로 구성 된 인테리어의 경우 터치패널을 활용한 모니터에 모든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지만, 기계스위치를 남겨두어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 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상급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포함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충실히 탑재하여 최근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 하였다고 합니다. 

 

 

작고 가벼운 컴팩트 사이즈의 차체와 EV의 융합으로, 달리기 좋은 자동차라는 인상입니다. 가벼운 차체에 순발력이 높은 EV모터를 탑재하여 높은 가속력을 가졌고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하면 원페달 드라이브도 가능하도록 충실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약점이었던 가벼운 승차감이 500e 로 오면서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배터리의 무게가 추가되며 보다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개선된 부분도 돋보입니다. 또한 경차 특유의 엔진소음이 EV를 통해 사라져 아주 조용한 경차가 되었습니다. 즉, 500e 모델은 EV와 컴팩트카의 장점이 완전히 융합된 모델로 느껴집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우수한 주행성과 승차감 까지 가지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가솔린 모델보다 20mm 더 긴 휠베이스, 길이/폭 모두 60mm 늘어났으며 높이도 15mm 커진 500e

배터리는 바닥에 깔려있어 낮은 무게중심을 갖게 되었으며 프론트에 위치한 전동 모터로 앞바퀴 구동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기존의 피아트 500 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500e, LED 데이라이트로 EV만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충전구의 경우 우측 후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아트 500e 모델의 경우 200V의 일반 충전과 급속충전에도 대응하지만, 급속충전을 위해서는 CHAdeMO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최대 충전시 주행거리는 335km 입니다. 

 

피아트 500e <SPECIFICATIONS>
바디 사이즈 : 길이×전폭×전체 높이 : 3,630×1,685×1,530mm
중량 : 1,330kg
구동 방식 : FWD
모터 최대 출력 : 87kW(118PS)/4,000rpm
모터 최대 토크 : 220Nm(22.4kgm)/2,000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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