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의 최신 헤어드라이어 'Dyson Supersonic r 헤어드라이어' 가 유일무이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한 이유는?

다이슨에서 지난 4월 18일 출시한 다이슨 역사상 가장 가볍고 작은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슈퍼소닉 r' 

Dyson Supersonic r 헤어드라이어는 2024년 2월 8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최초 공개된 다이슨의 새로운 헤어드라이어 입니다. 뉴욕 뿐 아니라 밀라노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던 이 제품은 다이슨 측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헤어드라이어 라고 말하는 제품입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특히 기존의 드라이어와는 전혀 다른 모양을 갖고 있으며 일본에서 선행 발매 진행 중인 모델인데, 왜 이러한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발매 되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유선형 디자인

최초로 'Dyson Supersonic r' 모델이 공개 되었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디자인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샤워기 처럼 보이기도 하고 전혀 드라이어 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드라이어의 형상을 보면 소문자 r 과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네이밍을 슈퍼소닉r 로 붙인 것은 아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다이슨의 엔지니어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를 갖추면 실제 사용에 있어서 이점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는 기존의 드라이어 보다 훨씬 작고 짧은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특히 뒷 머리를 말릴 때 굉장히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 다이슨은 새로운 히트 테크놀러지를 적용 하였다고 합니다. 

슈퍼소닉r 의 새로운 히트 테크놀러지

 

기존의 드라이어의 경우 내부 히터를 통해 나오는 바람에 온도차이가 생기기 쉬운 구조라고 합니다. 

(온도가 가장 높은 부분과 가장 낮은 부분의 차이가 큰 바람이 나오게 되는 구조) 

다이슨에서는 모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상세히 연구한 결과 기존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히트 테크놀러지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다이슨에서는 최초로 적용한 유선형 디자인의 히터로 풍량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바람에 열을 전달하는 형태로 드라이어의 곡선 부분을 지나는 고압의 바람이 균일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과도한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면서 머리를 빠르게 말릴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디자인 뿐 만 아니라 무게도 크게 감소하여 기존의 다이슨 드라이어 대비 30% 소형화, 20% 경량화가 진행되어 헤어 스프레이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인 325g 의 무게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보다 작고 가벼워진 무게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기존의 드라이어 대비 매우 편리한 조작성을 갖췄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3단계의 풍속 설정과 콜드샷(냉풍) 을 포함한 4단계의 온도 설정 이외에 3종의 추가 툴도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고속의 바람으로 빠르게 머리를 말릴 때 사용하는 [속건 툴], 확산 된 바람으로 부드럽게 말리는 [저온 툴], 공기의 흐름을 억제해 매끈하게 건조하는 [스무스 툴], 3종의 추가 부속품을 이용하여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맞추어 사용 할 수 있는 드라이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당 툴에는 각각 RFID 태그가 탑재되어 헤어드라이어와 통신해 최적의 퐁속과 풍온으로 자동 조절하여 성능을 최적화 해주는 기능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속건 툴, 저온 툴, 스무스 툴

 

Dyson Supersonic r 헤어 드라이어는 메인컬러 "세라믹 핑크" 이외에도 "세라믹 파티나/토파즈" 프로모델의 경우 "빈카블루/토파즈" 3종의 컬러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출시 가격은 59,000엔 이며 온라인 및 다양한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입니다만 이번 분기 내에 곧 발매 될 예정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