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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V8 모델 등장!

by 포카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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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 불리우는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신형 V8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벤틀리는 브랜드의 상징인 W12엔진 외에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V8 엔진 라인업을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V8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민첩성이 향상되고 개성 강한 엔진사운드를 가지게 되었으며 항속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CO2 배출량도 감축 되었다고 합니다. 


엔진은 벤틀리의 4.0L V8 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은 550PS (404kW), 트윈 스크롤 터보를 활용하여 2000rpm에 770Nm의 최대 토크를 낼 수 있습니다. 

트윈 스크롤 터보는 터빈 하우징 내에 독립된 2개의 평행 스크롤 경로를 가지고 있어서 저속 영역에서도 막강한 토크를 낼 수 있는 설계입니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엔진 내에서 터보차저의 가스 이동 거리를 최소화 함으로써 재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V8 엔진에서는 연비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저부하 상태의 토크는 235Nm미만으로, 엔진 회전 수가 3000rpm 미만일 경우 8기통 중 4기통은 정지하게 되고 4기통으로만 작동하게 됩니다. 

실린더가 멈추는 시점은 20밀리초의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느끼는 답답함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W12모델보다 100kg 가벼워진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민첩성과 응답성이 더욱 향상되었고 V8만의 운행 질감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최신 파워트레인 뿐 만 아니라 새시 또한 적용되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토크백터링, 드라이브 다이나믹스 컨트롤, 전동 스티어링 등은 표준 장비 됩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는 새로운 벤틀리의 비전이 깃들어있다고 합니다. 2세대보다 휠 베이스가 130mm 길어져 보다 존재감이 높아졌으며 측면 전체를 감싸는 라인이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익스테리어 컬러는 플라잉스퍼 V8의 캐릭터와 볼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선별된 7가지 색을 표준으로 선정 하였으며 60색 이상의 다양한 옵션 컬러를 선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컬러 조합을 오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또한 벤틀리의 장인정신이 아낌없이 투자된 베스트, 럭셔리, 이노베이션을 모두 담은 모던한 공간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업계 최초로 벤틀리 로테이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대시보드 가운대 목재 패널이 회전하며 12.3인치 터치 스크린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3개의 타일이 표시됩니다. 

로테이션 디스플레이를 한번 더 회전시키면 우아한 아날로그 미터 3종이 나타납니다. 외부 온도계, 컴퍼스, 크로노미터로 이루어진 클래식한 계기반입니다. 3번째 회전을 시키면 단순한 심리스 타입의 우드 패널이 나타나고 디지털 표시가 일체 없이 주위 인테리어와 일체감을 주어 보다 더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현재 유럽 및 일본에서는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실제 차량 출고는 유럽 및 영국에서 2020년 말 / 일본에서는 2021년 2분기 쯤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2212만 1000엔 으로 책정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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